합화법(合火法)
가) 천간합화(天干合火)
갑기합화(甲己合火) 토(土)
을경합화(乙庚合火) 금(金)
병신합화(丙辛合火) 수(水)
정임합화(丁壬合火) 목(木)
무계합화(戊癸合火) 화(火)
㉮ 합화(合火)
합(合)이라고 하는 것은 음양(陰陽)의 만남이요 또 음양(陰陽)이 만나면 자연히 부부로 이어지는 것이며 또한 만나면 변화하는 것이다. 즉 갑목(甲木)과 기토(己土)가 만나서 합(合)이 되면 다른 형질의 오행(五行)인 토(土)로 바뀌게 되니 이와 같이 바뀌는 것을 합화(合火)라고 한다.
㉯ 합화(合火)와 충(沖)
합화(合火)에는 충(沖)이 없어야 합화(合火)할 수 있다. 즉 충(沖)은 파괴되고 붕괴되며 이탈되기 때문에 어느 오행(五行)도 생(生)하여 주지 못하므로 타오행(他五行)으로 변화하지를 못하는 것이다.
나) 지지합화(地支合火)
자축합화(子丑合火) 토(土)
인해합화(寅亥合火) 목(木)
묘술합화(卯戌合火) 화(火)
진유합화(辰酉合火) 금(金)
사신합화(巳申合火) 수(水)
오미합화(午未合火)
㉮ 지지합화(地支合火) 구성원리
지지(地支) 합화(合火)의 구성원리를 살펴보면 자(子)와 축(丑)은 합(合)하여 지구를 삼아 우주를 형성하고 또 오(午)와 미(未)를 합(合)하여 천(天)을 기준하였다. 이는 오(午)를 태양으로 일(日)을 삼고 미(未)를 태음(太陰)으로 월(月)을 삼아 하늘을 삼은 것이다.
㉯ 춘(春) 하(夏) 추(秋) 동(冬)
인해(寅亥)는 합(合)하여 봄이 되고 묘술(卯戌)은 합(合)하여 여름이 되고 진유(辰酉)는 합(合)하여 가을이 되며 사신(巳申)은 합(合)하여 겨울이 되니 즉 사시(四時)가 구성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십이지(十二支)는 일년 12개월을 순환하게 되는데 축(丑)에서부터 오(午)까지는 기(氣)가 상승을 하고 미(未)에서부터 자(子)까지는 기(氣)가 하강을 하게 되는 것이다. 즉 양(陽)이 상승하고 음(陰)이 하강하면서 서로가 교차하는 합일점이 춘(春) 하(夏) 추(秋) 동(冬) 사시(四時)가 되니 이것이 지지(地支)의 합화(合火)인 것이다.
㉰ 생합(生合) 극합(剋合)
지지 합화(地支合火)에 생합(生合)과 극합(剋合)이 있다는 것은 앞에서도 설명한 바가 있으나 좀 더 살펴보면 생합(生合)은 변화된 오행(五行)을 그대로 응용하고 있으나 극합(剋合)만은 변화된 오행(五行)을 사용할 수 없으니 그 작용이 불능(不能)이라 합(合)까지만 봐야 함을 명심하여야 한다.
생합(生合)이란 유정지합(有情之合)으로서 철저한 합(合)이 되어 작용하게 되는데 가령 진유합(辰酉合)은 진토(辰土)와 유금(酉金)으로서 개별적으로 작용되는 것이 아니라 합화(合火))하여 변화된 오행(五行)인 금(金)으로서 작용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극합(剋合)은 무정지합(無情之合)인 연고로 합(合)은 합(合)이되 오행(五行)은 변화되지 않는다.
형살류(形殺類)
사주 중에 형살(形殺)이 있게 되면 관재(官災). 송사(訟事). 수술. 쟁투. 파괴. 재앙. 납치. 감금. 중독. 실종. 두절 등 생각지도 않은 다양한 흉사가 발생한다.
가) 삼형살(三刑殺)
인(寅) 사(巳) 신(申) 무은지형(無恩之刑)
축(丑) 술(戌) 미(未) 지세지형(持世之刑)
삼형살(三刑殺)은 인사신(寅巳申)과 축술미(丑戌未)로 삼자(三者)가 모여서 이루어지고 있어 삼형살(三刑殺)이라고도 한다.
나) 상형살(相刑殺)
자(子) 묘(卯) 무례지형(無禮之刑)
상형살(相刑殺)이란 자(子)와 묘(卯)가 서로 형살(刑殺)을 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다) 자형살(自刑殺)
진(辰) 오(午) 유(酉) 해(亥)
자형살(自刑殺)이란 진진(辰辰) 오오(午午) 유유(酉酉) 해해(亥亥)로 각각 스스로 형(刑)을 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 인(寅) 사(巳) 신(申) 무은지형(無恩之刑)
인(寅) 사(巳) 신(申)을 무은지형(無恩之刑)이라고 하는 것은 암장(暗藏)으로 인목(寅木) 중에는 병화(丙火)가 있고 사화(巳火) 중에는 무토(戊土)가 있으며 신금(申金) 중에는 경금(庚金)이 있는데 다시 말하면 인중병화(寅中丙火)가 사중무토(巳中戊土)를 화생토(火生土)로 생(生)하고 사중무토(巳中戊土)는 신중경금(申中庚金)을 토생금(土生金)으로 생(生)하고 있는데 이는 암장(暗藏)으로 은혜를 입고 있으면서도 형(刑)을 하고 있다 하여 무은지형(無恩之刑)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형살(刑殺)은 인사신(寅巳申)으로 꼭 삼자(三者)가 다 모여야만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가령 인사(寅巳) 사신(巳申) 인신(寅申)으로 이자(二者)가 만나도 삼자(三者)가 만난 것과 똑같이 그 작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니 각별히 유념하여 주기 바란다.
주(柱) 중에 무은지형(無恩之刑)이 있게 되면 성질이 냉혹하고 포악하며 친우 및 은인을 해치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경우가 많고 배신을 잘하고 때에 ㄸ라서는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년지(年支)와 월지(月支)에 있게 되면 부모나 윗사람에게 무료하고 불경하며 형제가 고독하다.
일지(日支)와 시지(時支)에 있으면 처와 자손이 포악하고 덕이 없으며 여명(女命)은 임신 기간 중 곤란을 받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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