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六親) 응용
(4) 관성(官星)
관성(官星)이 년주(年柱)에 있게 되면 선조 대에 벼슬이요 여명(女命)은 관성(官星)이 부군(父君)이니 첫사랑으로 결혼을 하게 되나 나이 든 남자나 유부남과 인연이 있을까 염려된다.
관성(官星)이 월주(月柱))에 있게 되면 관직이 되니 정관(正官)을 놓은 자는 인품이 준수하고 가정교육이 잘 되어 있어 만인의 모범이요 매사에 결실이 좋은 사람이다. 그러나 일주(日柱)가 심약한 중 편관(偏官)을 놓은 자는 환경 부실하며 매사에 억압받고 심하면 고향을 쫓겨나다시피 한다. 여명(女命)은 부군이 부친과 같이 든든한 사람이며 본인은 부모님이 공직 생활 당시에 출생한 사람이다.
관성(官星)이 일지(日支)에 있으면 직장인과 인연이 있게 되고 맞벌이 부부가 되기 쉽고 남편의 이성에 주의하여야 하며 그렇지 아니하면 부부석별(惜別)이요 또 악처(惡妻)악부(惡夫)로 고민이 많고 심하면 배신을 당하게 된다.
관성(官星)이 시주(時柱)에 있게 되면 교육가나 공직에 종사하는 자손이 있게 되며 여명(女命)은 결혼이 늦게 되고 그렇지 아니하면 연하의 남자와 인연이 있게 된다.
(5) 비견(比肩)
비견(比肩)이나 겁재(劫財)가 년주(年柱)에 있게 되면 부모와 같이 나이가 많은 장형(長兄)이나 언니가 있게 되는데 만약 거기에 충(沖)이나 형살(刑殺)이 임(臨)하고 또 살지(殺地)에 해당하면 형제의 흉변(凶變)이 있을까 두렵다.
비견(比肩) 겁재(劫財)가 월주(月柱)에 있게 되면 형제수가 많고 또한 장남장녀로 출생을 하게 된다.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장남을 꺾게 되고 부모님을 모셔야 한다. 그리고 부모대에 이르러 재산이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다.
비견(比肩) 비겁(比劫)이 시주(時柱)에 있게 되면 자손의 낭비가 심하여 걱정이요 자손과 같은 형제가 있게 되니 즉 나이 어린 동생이 있게 된다. 그리고 동생이 문제아가 되기 쉽다.
(6) 식신(食神) 상관(傷官)
식신(食神)이나 상관(傷官)인 자손이 년주(年柱)에 있게 되면 선조 대에 패업(敗業)이요 여명(女命)은 조부모를 닮은 자손을 두게 되는데 그 자손이 철이 빨리 든다. 상식(傷食)이 오행상(五行上) 양(陽)이면 첫아들 음(陰)이면 첫 딸을 두게 된다.
식신(食神) 상관(傷官)이 월주(月柱)에 있게 되면 부모대에 이르러 일도파산(一到破産)을 당하게 된다. 본인은 기술계의 가정에서 출생해 기술계와 인연이 있게 되고 옷과 밥이 풍족한 사람이다. 여명(女命) 일 경우는 든든한 자손을 두게 된다.
식신(食神) 상관(傷官)이 일지(日支)에 있게 되면 기술계와 인연이 있게 되나 부부궁에 흠이 있게 되고 특히 여명(女命)은 자손 배우자에게 무심하게 된다.
식신(食神) 상관(傷官)이 시주(時柱)에 있게 되면 예체능이나 기술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자손도 제자리에 있게 되니 자손으로서의 구실을 다하게 된다.
그러나 상관(傷官)이 주(柱) 중에서 기신(忌神)으로 작용할 때에는 자손으로 인한 상심(傷心)인데 그 이유는 상관(傷官)은 내가 생(生)하여 주고 내가 도와주기 때문이며 위법 행위가 되기 때문인 것이다.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운성(十二運星)이란 포(胞). 태(胎). 양(養). 생(生). 욕(浴). 대(帶). 관(冠). 왕(旺). 쇠(衰). 병(病). 사(死). 장(藏)을 말하는 것으로 십이(十二)를 말하며 일명 포태법(胞胎法) 절태법(節胎法)이라고도 한다.
십이운성(十二運星)은 사주(四柱) 내의 천간(天干)이 각 지지(地支)를 만남으로써 천간(天干)이 살고 늙고 병들고 죽고 하는 것을 구분하고 판단하는데 응용되고 있다. 십이운성(十二運星)을 인생에 비유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십이운성(十二運星)과 인생(人生)
태(胎) : 부모님의 정자와 난자가 정합하여 태자(胎子) 즉 어머님의 태반에 입태(入胎)되는 것을 태(胎)라고 하는 것이다.
양(養) : 어머님의 뱃속에서 10개월 동안 자라나는 것을 양(養)이라고 한다.
생(生) :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생(生)이라 한다.
욕(浴) : 출생 후 목욕(沐浴)을 하게 되니 욕(浴)이요
대(帶) : 목욕(沐浴) 후 옷을 입고 띠를 두르니 대(帶)이다.
관(冠) : 성장을 하여 의관을 갖추고 벼슬길에 오르게 되니 이를 관(冠)이라 하였다.
왕(旺) :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전성기를 왕(旺)이라고 하였고
쇠(衰) : 왕성한 시기가 지나 자연히 쇠약하여지는 것을 쇠(衰)라 하였다.
병(病) : 쇠약하여 늙어지면 병들게 되니 병(病)이라고 하였다.
사(死) : 늙어지고 병(病)이 들면 죽게 되니 사(死)라 하였고
장(藏) : 죽으면 무덤에 들어가게 되니 장(藏)이고 묘(墓)라 하였다.
이렇게 인생이 모두 끝남을 절(絶)이라고 하였는데 절(絶)이란 다시 절처봉생(絶處逢生)이 되므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태(胎)라고 하는 것이다.
이 십이운성(十二運星)은 불가에서 말하는 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 윤회법(輪廻法)과 같은 이치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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