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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운세

비아자 겁재

by 띠운세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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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자(比我者) 겁재(劫財)

겁재(劫財)가 사주(四柱)에 있으면 성품이 교만하고 불손하며 상대방을 무시하길 잘하고 쟁투와 폭력을 잘하며 매사에 요행을 바라는 경우가 많다. 겁재(劫財)가 사주(四柱) 중에 많이 있으면 남녀 공히 부부를 극해(剋害)하며 구설이 떠나질 않고 형제 친우와도 불화하게 된다.

비견(比肩) 겁재(劫財)가 주(柱)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면 남명(男命)은 화류계의 여자와 인연이 있게 된다. 

 

겁재(劫財) 천간(天干) 지지(地支)

겁재(劫財)가 천간(天干) 지지(地支)에 동주(同柱)하면 부친과의 인연이 부족하고 부부와도 인연이 박하다. 만약 동업을 한다면 반드시 실패를 하게 되니 평생 동안 동업을 하지 말라.

주(柱) 중에 겁재(劫財)가 많이 있으면 이복형제가 있게 된다. 겁재(劫財)가 상관(傷官)과 동주(同柱)하면 무뢰한이 되기 쉬운데 만약 이것이 시주(時柱)에 있게 되면 자손을 극해(剋害)하게 된다라고 추명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것도 단편적인 일부분으로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니 속단은 금물이다.

 

육친(六親)

이상과 같이 육친(六親)은 우리의 실질적인 생활과 직결되고 있는 것이니 사주에 나타난 상황 등을 잘 살펴서 각자가 타고난 운명의 길흉 화복과 선조. 부모. 형제. 처. 자식 또 성격. 건강. 적성. 능력. 진로. 재물. 직장 등을 예견하라. 그리하여 자기의 운명에 알맞은 분수를 가지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참되고 보람된 삶을 갖길 바란다.

 

운명 감정시 중의사항

운명을 감정하고자 할 때에는 앞에서도 잠깐 논한 바가 있듯이 먼저 사주의 각 기둥의 위치와 구획 그리고 영역을 감정하는 데 있어 혼동이 없어야겠다. 년주(年柱)는 한평생의 운명을 통하여 포년에 해당하고 가족으로는 조부. 조모님의 자리요 사회의 대인 관계로는 존장 및 기관장. 상사 등에 속하고 있다.

월주(月柱)는 중년운에 해당하며 가족으로는 부모와 형제 자매의 자리이며 사회적으로는 친우와 동료의 자리가 된다.

일주(日柱)는 일간(日干)이 본인에 해당하고 있으므로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하여 타간지(他干支)를 대조하여 길흉화복을 판단하게 된다.

일지(日支)는 배우자의 자리이며 중말년(中末年)의 운명을 감정하게 되고 결혼 및 배우자의 일신상에 관한 ㅏ운명을 감정하게 되는 것이다. 시주(時柱)는 자손의 자리요 말년의 자리가 되고 있으며 운명으로는 재운 및 건강 그리고 자손의 운명 등으로 보고 사회적으로는 수하인(手下人)으로서 아랫사람들에 해당된다.

 

육친(六親) 응용요령

(1) 인수(印綏)

인수(印綏)가 년주(年柱)에 있게 되면 할머니 같은 노모가 있으며 그의 어머니 마음이 넓고 깊으시다. 인수(印綏)가 월주(月柱)에 있게 되면 월주(月柱)는 부모님의 자리이므로 그의 어머니가 똑똑하시고 수명 또한 장수하시고 부모의 덕이 있겠다. 그의 가문은 학자의 집안이며 본인은 부모님이 교육계에 몸담고 있을 때 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인수(印綏)가 일지(日支)에 있으면 어머니가 처의 자리에 있게 되므로 어머니가 처의 소임을 대역하고 있어 어머니의 간섭이 지나친 것이 곧 과잉보호이다. 모처(母妻)가 불화하니 고부간의 갈등으로 근심이 떠날 날이 없겠으며 유실자모(幼失慈母)나 모외유정(母外有情) 되기 쉽고 본인은 교육계 사람과 인연이 있게 된다. 

인수(印綏)가 시주(時柱)에 있게 되면 시주(時柱)는 자손의 자리이므로 항상 어머니의 마음이 여리시고 어머니가 자손과 같아 조그마한 일에도 토라지기 쉬우니 모시기 힘이 들며 때에 따라서는 나이가 어린 어머니가 있으니 그의 부친의 풍류가 틀림없으며 자손 가운데 교육자가 있든지 아니면 인연이 있게 된다.

일시(日時)에 인수(印綏)가 있으면 공부가 늦게 터지며 또 늦게까지 공부하는 운명이 된다.

 

(2) 편재(偏財)

편재(偏財)가 년주(年柱)에 있게 되면 조부(祖父) 같은 부친이 있게 되며 편재(偏財)가 월주(月柱)에 있게 되면 그의 부친이 완고한 분이며 또한 재정계나 사업가의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편재(偏財)가 일지(日支)에 있으며 본인이 재정계나 사업가와 인연이 있겠으며 본인의 나이와 같은 숙부가 있기 쉽다. 편재(偏財)가 시주(時柱)에 있게 되면 부친의 마음이 항상 여린 것이 흠이 되며 그의 자손이 재정계나 아니면 일반 기업체에서 입신을 하게 된다.

 

(3) 정재(正財)

정재(正財)가 년주(年柱)에 있게 되면 선대에 부자요 연상의 여인과 인연이 있게 되고 그의 처가 할머니 같이 마음이 넓고 깊은 사람이다. 정재(正財)가 월주(月柱)에 있으며 부친이 완고하시고 부모대에 발전이요 유산이 많고 그의 처가 어머니의 자리에 있게 되므로 어머니의 대역이라 마음이 깊고 넓어서 좋다. 그러나 연상의 연인과 인연이 있게 됨을 면할 길이 없다.

그러나 신약(身弱)하면 반항심이 많고 매사에 편법을 쓰다 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정재(正財)가 일지(日支)에 있게 되면 부부 사이가 좋으며 또한 연애 결혼을 하게 되고 항시 여자가 따르며 돈을 깔고 앉아 있기 때문에 하다못해 남의 돈이라 하여도 떨어지지 않으며 중말년(中末年)에 성공을 하게 된다.

정재(正財)가 시주(時柱)에 있게 되면 말년이 부자요 결혼이 늦으며 처와 나이 차이가 많으며 자손의 사업으로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딸과 같은 어린 여자와 인연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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