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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운세

오행의 상생, 상극의 변화와 응용

by 띠운세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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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상생(相生) 상극(相剋)의 변화와 응용

(1) 상생(相生) 상극(相剋)의 변화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에 있어서도 서로가 상대의 법칙에 의하여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상생(相生)에서도 내가 상대로부터 생(生)을 받으면 나도 상대를 생(生)하여 주어야 하고 또 상극(相剋)에 있어서도 내가 상대를 극(剋)하면 나도 또한 상대로부터 극(剋)을 받는 것이 법칙이라 하겠다.

 

㉮ 식신(食神) 상관(傷官)과 비견(比肩)비겁(比劫)

상생(相生)에서 나를 생(生)하여 주는 자 즉 생아자(生我者)를 인수(印綏)라는 용어로 바꾸어서 응용하게 되며 또 내가 생(生)하여 주는 자 아생자(我生者)를 식신(食神) 상관(傷官)이라는 용어로 응용하게 되며 또 상극(相剋)에 있어서도 나를 극(剋)하여 오는 자 즉 극아자(剋我者)를 관살(官殺) 또는 관귀(官鬼)라는 용어로 바꾸어서 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생(生)도 아니고 극(剋)도 아닌 자가 있으니 이를 말하여 비견(比肩) 비겁(比劫)이라는 용어로 응용하고 있는 것이다.

 

㉯ 식신(食神) 상관(傷官)과 관살(官殺) 관귀(官鬼) 풀이

내가 생(生)하여 주는 자 상관(傷官) 식신(食神)이라고 하였는데 상관(傷官)이란 관(官)을 상(傷)하게 한다 하여 상관(傷官)이라고 하였고 또 식신(食神)은 내가 생(生)하여 주는 자는 자손인데 그 자손이 나에게 재물을 생(生)하여 줌으로 옷과 밥이 풍족하다 하여 식신(食神)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 내가 극(剋)하는 자 재(財)와 처(妻)라고 하였는데 재물(財物)은 본인이 관리하기 때문이며 처(妻)도 남편이 다스리기 때문에 재(財)와 처(妻)라 하였으며 나를 극(剋)하여 오는 자를 관살(官殺)이라고 하는 것은 관(官)은 관청(官廳)을 말하며 관(官)에서 제정(制定)된 모든 법과 규율은 나를 극제(剋制)하고 다스리므로 관(官)이라고 하였다. 또 살(殺)이라고 하는 것은 법을 지키는 자는 관(官)이요 법을 어기는 자는 살(殺)이나 귀(鬼)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 비견(比肩) 비겁(比劫) 풀이

생(生)도 아니요 극(剋)도 아닌 자를 비견(比肩) 비겁(比劫)이라고 하는 것은 나와 같은 자를 말하는 것이니 즉 어깨요 또 견준다는 뜻이 되나 따라서는 나의 것을 빼앗길 수도 있으며 또 재물(財物)을 겁탈(劫奪)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겁재(劫財)라는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 육친관계(六親關係)

앞에서 설명한 이 모든 것은 육친(六親)이라고도 하는 데 이유인즉 부모. 처. 자손. 형제가 합(合)하여 여섯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육친관계(六親關係)에 대해서는 다음 육친론(六親論)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2) 오행(五行)의 육친론(六親論)

목(木)의 인수(印綏)는 수(水) 요 상관(傷官) 식신(食神)은 화(火)며 재(財)는 토(土)요 관살(官殺)은 금(金)이요 비견겁(比肩劫)은 목(木)이 된다.

화(火)의 인수(印綏)는 목(木)이요 상관(傷官)식신(食神)은 토(土)이며 재(財)는 금(金)이요 관살(官殺)은 수(水)가 되며 비견(比肩) 비겁(比劫)은 화(火)가 된다.

토(土)의 인수(印綏)는 화(火) 요 상관(傷官) 식신(食神)은 금(金)이며 재(財)는 수(水)며 관살(官殺)은 목(木)이요 비견겁(比肩劫)은 토(土)가 된다.

금(金)의 인수(印綏)는 토(土) 요 상관(傷官)식신(食神)은 수(水)되며 재(財)는 목(木)이요 관살(官殺)은 화(火)요 비견(比肩) 비겁(比劫)은 금(金)이 된다.

수(水)의 인수(印綏)는 금(金)이요 상관(傷官)식신(食神)은 목(木)이요 재(財)는 화(火)가 되며 관살(官殺)은 토(土)요 비견(比肩)비겁(比劫)은 수(水)가 된다.

 

라) 상생(相生) 상극(相剋)의 응용

사주(四柱) 중에서 일간(日干)은 나를 말하며 년주(年柱)는 선조의 자리이며 윗사람의 자리가 되고 있다. 만약 일간(日干)을 년주(年柱)가 생(生)하여주면 선조의 유덕(遺德)이 있고 기관장이나 노인 또한 윗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도움 또한 받게 된다.

 

(1) 일간(日干) 년주(年柱) 생(生)

일간(日干)이 년주(年柱)를 생(生)하여 주면 조부모님에 대한 공경심과 정성이 지극함은 물론 노인 그리고 윗사람을 공경하고 겸손하며 또한 도와주게 된다. 그와 반대로 일간(日干)을 년주(年柱)가 극(剋)하여 오면 조부모님이 엄하신 분이다. 또한 선조에 대하여 불경(不敬)하고 윗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2) 일간(日干) 월주(月柱) 생(生)

일간(日干)이 월주(月柱)를 생(生)하여 주면 부모님께 효도하며 도움을 받고 또한 형제나 윗사람들을 공경하고 도와주게 된다. 그와 반대로 일간(日干)이 월주(月柱)를 극(剋)하면 부모와 형제 그리고 윗사람들에게 불경(不敬)하고 또한 이기려고만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통솔력은 뛰어난 사람이다.

 

(3) 일간(日干) 일지(日支) 극(剋)

일간(日干)이 일지(日支)로부터 극(剋)을 받으면 배우자로부터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배우자로 인하여 고심이 많다. 또한 배신을 당하게 되는 경우이거나 배우자를 꼼짝 못 하게 하는 사람이다.

 

(4) 일간(日干) 시주(時柱) 생(生)

일간(日干)이 시주(時柱)로부터 생(生)을 받으면 시주(時柱)는 자손의 자리요 수하인의 자리가 되어 자손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또한 효도를 받게 되고 사회로는 아랫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며 노년에 행복하게 살게 된다. 그리고 자손에 대한 사랑이 깊고 자손과 아랫사람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5) 일간(日干) 시주(時柱) 극(剋)

일간(日干)이 시주(時柱)로부터 극(剋)을 당하게 되면 자손이 나를 이기려고 하며 또한 불효하고 자손과 아랫사람으로부터 고심이 많게 된다. 그리고 자손과 아랫사람을 엄하게 다스리는 사람이다.

 

이상과 같이 추명 할 수 있으나 이것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상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전적으로 의지하면 안 될 것이다. 

 

오행(五行)의 육친관계(六親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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